회사의 이익을 상세히 보여주는 것이 손익계산서이고, 회사의 이익이 증가하면 주주의 몫인 자본이 증가하는 것도 얘기했었다.
그럼 주주의 몫인 자본이 변동하는 것은 꼭 손익에 의해서만 가능할까?
그렇지는 않다. 회사의 이익이 주주의 몫 증가로 이어지면 회사는 주주를 위해 배당을 하고 반대로 회사가 장사가 잘안되어 손실이 누적된다면, 주주는 추가 자금을 납입해야 할 수도 있다. 이런 것들은 모두 자본의 변동을 일으킨다. 왜냐하면 이러한 것들은 모두 주주 몫의 변화를 가져오기 때문이다.
배당을 하게 되면 회사가 주주몫의 일부를 주주에게 돌려주는 것이기 때문에 자본이 감소하며, 주주가 추가로 자본금을 납입하면 회사가 가지고 있는 주주의 몫은 증가하게 된다.
자본 항목을 좀 더 세분화 하면 아래와 같이 나눌 수 있다.
납입자본이란 말그대로 주주가 납입한 자본으로 최초 설립시 자본과 이후 유상증자 등으로 증가된 자본이다.
잉여금은 지금까지 얘기 해왔던 바와 같이 회사의 이익이 누적된 부분이다.
기타자본은 납입자본이나 잉여금에 해당하지 않는 항목인데, 이 부분은 차차 논의 하기로하자.
회사의 주인은 주주이므로 1년간 자본의 변동은 주주 입장에서 매우 중요한 정보가 될 수 있다. 따라서 자본이 1년간 변동한 내역을 표로 보여주게 되는데, 이를 "자본변동표"라 부른다.
자본변동표를 보면 기업의 자본이 어떻게 변동 되었는지를 알 수 있다.
일반적으로 자본의 증가요인으로 생각해볼 수 있는 것은 이익의 발생, 유상증자 등이며, 자본의 감소요인으로 생각해 볼 수 있는 것은 손실의 발생, 배당, 유상감자 등이다.
손익계산서란 상기 항목 중 잉여금의 변동을 상세하게 보여주는 것이다.
손익계산서란 상기 항목 중 잉여금의 변동을 상세하게 보여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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